클래스팅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러닝카드' 베타 런칭

등록일 2016년06월28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270만 회원을 보유한 에드테크 기업 클래스팅이 학습 콘텐츠 플랫폼 '러닝카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클래스팅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교육 회사를 한 장소에 모았다. EBS, 대교, 디즈니,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푸르넷, 지학사, 교학사, 비상, 미래엔, YBM, 정철영어TV, 와이즈캠프, 윤선생, Knowre 등 국내외 유명 교육 회사들의 참고서, 문제집, 인터넷 강의, 학습만화 등과 같은 유료 학습 콘텐츠를 러닝카드 앱 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학습을 할 수 있다.
 
러닝카드는 클래스팅과 러닝카드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하여 학습자의 학교 진도와 학습 성향, 학습 수준에 맞는 가장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매일 추천해준다. 학습 종료 후 성취도와 성적을 분석해 주는 리포트도 즉각 제공된다. 때문에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부족한 단원은 어느 부분인지 스스로 점검이 가능하기에 고액 학원이나 과외를 받지 않아도 쉽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러닝카드 베타 서비스는 한 달 동안 지속되며 베타 기간 동안은 전액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정식 버전에서는 1주일 무료 체험을 제공하며 학부모만 결제를 할 수 있으며 학생이 이용을 원할 경우엔 학부모에게 결제를요청하도록 안정 장치가 설계되어 있다. 이 때 부모와 자녀는 서로 연동이 되며 부모는 자녀의 학습 성취도 그래프를 러닝카드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멜론, 넷플릭스와 같은 월 정액 구독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번거로운 추가 과금 없이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교육 회사들의 유료 학습 콘텐츠를 한 번에 이용 할 수 있어 학부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러닝카드 서비스를 기획한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는 “교사 시절 한 반에 30명이 넘는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사는 제각각이었지만 획일화 된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 학습이 가능한 최고의 학습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러닝카드는 학생이 만족한 학습 콘텐츠일 수록 더 많이 선택 받는 구조이므로 교육 회사는 학습 콘텐츠에 대한 지나친 홍보비를 아껴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할 수 있고 학생은 좋은 학습 콘텐츠를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러닝카드 공식 사이트(www.learning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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