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니페스트 조직위원회 '아시아로' 부문 경쟁작 발표

등록일 2016년08월01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애니페스트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인디애니페스트의 ‘아시아로’ 공모부문에 총 315편의 작품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출품현황을 보면 일본이 94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37편, 대만과 이란이 각 33편으로 뒤를 따랐다. 이 외에도 몽골, 카자흐스탄, 마카오, 미얀마, 파키스탄, 요르단 등 총 24개국의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서 작품이 접수되었다.

‘아시아로’ 본선 진출작으로는 인디애니페스트에서 선정한 예선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5작품이 선정되었으며, 파노라마 부문에는 16개의 아시아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인디애니페스트 예선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아시아의 작품들은 아주 밝은 선에서 여전히 어두운 선까지 굵기도 제각각인 불안정하고 불균질한 스펙트럼 같았으며, 논의 끝에 인디애니페스트가 실현하려는 독립, 실험, 열정, 비전이라는 가치에 기대어 첫 '아시아로' 작품을 선정하였다’ 고 전했다.

‘아시아로’에 선정된 작품에는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감독인 야마무라 코지 감독의 신작 'Satie's "Parade"'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는 프랑스 작곡가 에릭사티의 음악 ‘Parade’를 애니메이션 전체에 활용한 작품으로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상영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인디애니페스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화제 기간인 9월 22일부터 27일 동안 명동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인디애니페스트는 지난 8일까지 2주간 국내 작품 공모를 통해 독립보행 51편, 새벽비행 172편의 접수를 받으며 총 223편의 국내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예선심사를 통해 8월 1일 국내 상영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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