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일본 만화대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감독: 히라카와 유이치로 주연: 후지와라 타츠야, 아리무라 카스미 수입: (주)애니플러스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일(수)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개최된 언론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상반기 일본에서만 단행본 233만 여부를 판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산베 케이의 만화 '나만이 없는 거리'의 성공적인 영화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 이미 검증된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훌륭한 제작진, 그리고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메가 히트 원작 만화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실사 영화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백야행', '진' 등 명품 드라마 연출로 스타 감독 반열에 오른 히라카와 유이치로와 '배틀로얄', '데스 노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 그리고 오리콘차트 여배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일본 열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아리무라 카스미의 조합은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극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거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나카가와 츠바사, 스즈키 리오는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싱크로율을 자랑,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한편 예정보다 하루 앞당긴 8월 17일(수) 개봉 소식을 전한 '나만이 없는 거리'에 대해 네티즌들은 "애니 보고 있는데, 영화로도 나오네, 주인공만 봤는데도 기대가 된다(네이버 dlwl****)", "방금 애니 정주행하고 영화로 만들면 대박나겠다 생각했는데 개봉 예정이네요 눈물 흘릴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네이버 fouc****)", "굿! 말이 필요 없음. 주인공이 데스노트 주연인 타츠야 라니(네이버 bgr7****)" 등의 언급을 통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언론 시사 이후 계속되는 호평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만이 없는 거리'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