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VR 산업 전시회 '부산 VR 페스티벌' 벡스코서 화려한 개막

등록일 2017년06월01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성공적인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활용을 위한 VR 산업 전문 전시회 '2017 부산 VR 페스티벌'(BVRF)가 금일(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미래부와 부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은 총 73개의 B2C·B2B 업체가 참여해 2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VR·AR·MR의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는 6개국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연사와 좌장으로 참석해, 산업의 저변확대와 조선·해운산업 위기로 전략산업의 혁신을 위해 부심하고 있는 동남권 중견기업들을 위해 VR 확장이라는 주제로 제조, 건축, 영화·영상, 콘텐츠 및 의료 분야에서 VR 활용사례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VR 페스티벌'의 주요 연사로는 SVVR(Silicon Valley Virtual Reality)의 공동 창업자인 칼 크란츠(Karl Krantz)와 Trailblazing VR CEO인 에이프릴 블리츠(April Bliz), 그리고 캐나다의 스티븐 마 Xuberance 대표 등 세계 저명인사들이 강연에 나서 세계 VR 시장의 흐름을 진단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Trailblazing VR CEO 에이프릴 블리츠(좌측), SVVR 공동 창업자 칼 크란츠(좌측)

컨퍼런스 연사와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6월 1일(목)
▲SVVR 협회 회장 KARL KRANTZ - 'Real Impact: The Future of Virtual Reality' 
▲Head, HTC VIVE X APAC Mike Chi -'Keys to VR Start-up promotion'
▲Trailblazing VR 대표 April Bliz - 'Traits and Penetration Techniques of the U.S. VR Market' 
▲Xuberance 창립자 Steven Ma - 'Digital Design & Mass Customization in the Era of 3d-Printing'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 이용덕 -'GPU 컴퓨팅의 세계와 VR 기술의 미래'
▲인텔코리아 상무 김준호 - 'VR Today and Tomorrow'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최정환 -'VR시장 전략 (스코넥의 해외진출 전략)'
▲HTC VIVE-X APAC 수석 Mike Chi 'VIVE X & Busan Collaboration' 

6월 2일(금)
▲전자부품연구원 VR·AR 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박병하 - '산업현장 융합형 가상증강현실 기술' 
▲모컴테크 대표이사 최해용 - 'VR 기술의 산업화 실례'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 조준희 - '자동차 산업의 VR 기술동향 및 활용사례'
▲익스트리플 대표이사 노진송 - '4차 산업혁명 대비 산업현장 안전 및 생산성 증대, 효율적 현장 업무 수행을 위한 신기술(사물 인터넷(IoT), 혼합 현실(MR)),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IT융합 적용사례 및 활용방안'
▲코흐에스엑스스투디오 대표이사 정재헌 - 'ARVR 디지털헤리티지' 
▲디지털건축연구소 위드웍스 대표이사 - 김성진 '건축구현을 위한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의 활용사례' 
▲(사)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회장 김영철 - '스토리가 있는 360 VR 콘텐츠 제작' 
▲나사렛 대학교 조교수 김철현 - '실사 360 VR 콘텐츠 제작 동향' 
▲매크로그래프 VR본부장 조성호 -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VR 인터렉티브무비 제작'
▲이모션허브 대표이사 박대웅 - 'VR과 음성인식' 
▲룩시드랩스 전략이사 남재현 - 'Eye-Brain Interface 기반의 감정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VR에서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전략'
▲엠게임 본부장 김용준 'VR게임의 유료화모델 정리와 엠게임의 방향' 
▲드래곤플라이 AR VR 센터장 박인찬 - 드래곤플라이 'VR 사업의 현재와 미래' 
▲서울브이알스타트업스 센터장 이동원 - 'VR의 시장은 열린다' 
▲홍빈네트워크코리아 대표이사 진호석 - 도심형 테마파크의 시작 '버추얼아일랜드 미니' 
▲캠프브이알 대표이사 안상현 -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 창업 설명회'  

이번 전시회의 마지막 날인 6월 3일에는 국내 VR의 의료분야 연구와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컴퓨터가상수술학회가 진행하는 2017 하계 학술대회가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동시 개최된다. 국내 저명한 의료계 인사들과 동남권 의사 등 1백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크로닌겐대학의료센터 Joep Kraeima 교수를 비롯, 1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의학분야의 VR 전문 세션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한 '2017 부산 VR 페스티벌' 관계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와 ITU 등 그간 여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에서 열리는 VR관련 첫 전문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가 VR 산업의 저변확대와 B2C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 향후 신산업 창출과 관련시장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의 참관 현장등록은 학생 3천 원, 일반 5천 원이 필요하며, 6월 3일 진행되는 컴퓨터가상수술학회의 학술대회는 공식 사이트에서 유료로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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