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킹스맨' 태런 에저튼, '커런트' 니콜라스 홀트... 英 남자배우 시대

등록일 2017년06월09일 14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톰 홀랜드부터 '킹스맨: 골든 서클'의 태런 에저튼, '커런트 워'의 니콜라스 홀트까지 영국 출신 배우들이 2017년 극장가를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연기력은 기본, 특유의 영국 발음으로 부드러운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이며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국 남자 배우들이 올해 또 한번 극장가를 점령하기 위해 출격한다. 그 중심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을 맡은 톰 홀랜드, '킹스맨: 골든 서클'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 '커런트 워'의 '니콜라 테슬라'를 연기한 니콜라스 홀트가 있다.

먼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대표 영국 배우로,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활발한 매력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는 2008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 친구 역으로 무대에 데뷔, 3개월 뒤 주연 빌리 역을 맡아 공연하는 등 실력을 쌓았다. 이후 '더 임파서블'(2012)로 스크린에 진출했고, '하트 오브 더 씨'(2015)의 '토마스 니커슨'으로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스파이더맨'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연기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에서 민첩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 트레이닝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스파이더맨'의 강렬한 액션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여심을 저격하는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공중 곡예, 덤블링까지 쉽게 소화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톰 홀랜드가 천진난만 소년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오는 9월 27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 골든 서클'의 '에그시' 역을 연기한 '태런 에저튼' 역시 영국 대표 '훈남' 배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전 작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에서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젠틀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 본부가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이번 '킹스맨: 골든 서클'에서 '에그시' 역의 '태런 에저튼'이 또 한번 센세이셔널한 스파이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톰 홀랜드', '태런 에저튼'에 이어 올해 12월 '커런트 워'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 '니콜라스 홀트'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엑스맨' 시리즈로 여심을 강탈한 영국 배우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그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야기를 그린 '커런트 워'에서 '니콜라 테슬라' 역으로 등장해 발명가로서 지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이번 작품에는 톰 홀랜드도 함께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력적인 영국남자 배우들이 2017년 하반기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배우 톰 홀랜드가 활약한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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