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스튜디오는(대표 김도형)는 지난 20일, 스토리 기반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 ‘세븐데이즈(7Days)’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세븐데이즈는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부활의 기회를 얻고 7일간 시련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텍스트 기반 양자택일 질문에 답을 해나가며 자신의 운명을 ‘선택’하게 된다.
특정 인물과 신뢰가 쌓이면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숨겨진 이야기나 이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업적을 완료하면 주인공이 살아있을 때의 기억과 추억 등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축적된 선택과 신뢰는 다양한 엔딩을 만들어주며 사용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게임 유저는 마치 자신이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시련’을 극복해나가게 된다. 특히, 게임 중 보여지는 사후 세계를 묘사한 다양한 일러스트와 현장에 있는 듯한 효과음은 게임의 몰입감을 더 높여준다.
‘세븐데이즈(7Days)’의 기획 및 개발을 맡은 송경 버프스튜디오 이사는 “세븐데이즈는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 누구나 가볍게 읽고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특정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자사에게는 새로운 시도, 유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게임 개발에 열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4명의 멤버로 구성된 버프스튜디오는 인디 게임부터 AAA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게임을 출시하고 있다. 그 중, 지난 2017년 6월 출시했던 모바일 힐링 게임 ‘마이오아시스'는 국내 구글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으며 '구글플레이 2017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양한 게임을 끊임 없이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프스튜디오. 그들의 추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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