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오'에 편의성 업데이트 진행한 넷마블 "편의성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빠르게 제공할 것"

등록일 2018년10월30일 12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적 인기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국내 서비스중인 넷마블이 최근 대규모 기능 및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해 유저들을 놀래켰다.

 

넷마블이 이번에 진행한 기능 및 편의성 업데이트는 일본 서비스에서 1~2년에 걸쳐 진행된 내용을 모아 한번에 실시한 것으로, 콘텐츠 진행 속도보다 기능 및 편의성 업데이트 속도가 몇배 빠르게 진행된 셈이다.

 

페그오 서비스 1주년 즈음에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클라이막스가 될 7장 및 최종장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운영진에게 이번 편의성 업데이트에 담긴 생각 및 한국 서비스 1주년 소감을 들어봤다.

 

페그오 운영팀에서는 먼저 이번에 적용된 편의성 업데이트에 포함한 내용을 어떻게 선정했는지에 대해 "한국에서 현재 진행중인 업데이트 분량에 비해 그동안 기능적인 부분의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에 콘텐츠와 별개로 대부분의 최신기능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유저들이 많이 기다리던 서포트 창 편성 추가와 보구레벨 표시 등을 포함해 게임을 즐기는데 좀 더 편리하고 도움이 되는 기능을 위주로 업데이트를 준비하였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기능 및 편의성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빠르게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넷마블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에 대규모로 기능과 편의적인 부분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아직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남아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며 "콘텐츠와 업데이트가 같이 맞춰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기능과 편의적인 업데이트는 가능한 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페그오 한국 서비스는 이제 7장에 이어 연말 최종장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 운영팀 관계자는 "7장, 최종장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잘 알고 있다"며 "론칭 전, 초기에만 해도 멀어 보였던 제7특이점과 최종장이 이제 눈앞에 있으며, 유저들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퀄리티 있는 고품질의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길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에서 '페이트/그랜드 오더' 서비스를 책임진 이현숙 본부장이 한국 페그오 서비스 1주년 감상 및 유저들에게 전하는 감사 코멘트를 전해왔기에 게재해 둔다.

 

"1년 동안 인류사를 되찾기 위한 항해를 함께해 주신 마스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드리기 위해 'FGO 1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였고, 7장과 최종장 뿐만 아니라 그 후의 업데이트와 플랜도 깊게 고민하여 실행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임과 서비스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나 삼성오신(*)의 자세로 항상 돌아보며 반성하고, 마스터 여러분에게 더 나은 FGO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삼성오신: 하루에 세 번 자기가 한 행위나 생각을 반성하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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