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양한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주요 게임들은 PC방 사용량은 감소한 가운데 MMORPG 신작 '에오스'만 PC방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주목 받고 있다.

미디어웹에서 제공하는 10월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개천절과 할로윈을 맞아 많은 게임들이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나, 전 월 대비 사용량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10월 15일 신규챔피언 ‘징크스’를 업데이트 하였으나, 전 월 대비 사용량은 -3.17% 감소하였고, ‘Into Darkness’ 이벤트와 ‘빅뱅 캐릭터’출시를 진행한 ‘서든어택’ 또한 전 월 대비 사용량이 -5.48% 감소하였다.

‘붉은 기사단의 입성 통지서’ 이벤트와 ‘붉은 사자의 지령’등의 이벤트를 진행한 ‘리니지’는 10월 초반 사용량이 증가하였으나 후반 다시 사용량이 감소하여 전 월 대비 사용량이 -13.47% 감소하였고, 순위는 1계단 하락하여 7위에 위치하였다.

‘할로윈 이벤트’와 새로운 이야기 ‘물 위에서’를 업데이트 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 월 대비 사용량이 3.18%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12위에 위치하였다. ‘할로윈 클럽파티’와 ‘호러팜 업데이트’를 진행한 ‘스페셜포스’는 사용량은 전 월 대비 -7.83% 감소하였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하여 14위에 위치하였다. ‘아키에이지’의 사용량이 -29.76% 상위권 게임 중에서는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순위가 2계단 하락 하였고, 이로 인해 ‘스타크래프트2’는 순위가 2계단 상승하여 17위에 위치하였다.

반면, 지난 9월 11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빠르게 상위권으로 진입한 ‘에오스’는 전 월 대비 사용량이 45.76% 크게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올라 9위에 위치하였고, 이로 인해 ‘워크래프트3’는 순위가 1계단 하락하여 10위에 위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