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물폭탄 난리 속에 라이엇 게임즈 'LoL' 서버 먹통

등록일 2022년08월09일 08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지난 8일 저녁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서버도 이상이 발견되면서 이번 호우로 인해 서버가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LoL 서버 이상은 8일 오후 9시 30분 정도부터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게임이 안된다는 제보가 이어져 알려졌으며 현재 LoL 클라이언트는 메인 화면의 로딩도 느리며 게임 매칭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여러 IT 기업의 서버가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LoL도 이번 호우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서버의 상태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그 사이트에서는 “로그인 시도 실패 문제가 확인되어 현재 해결 중입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표시한 것으로 보아 라이엇 게임즈도 현재 서버 문제를 확인했으며 서버 복구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장마는 내일도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IT 업계에서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히 주의를 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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