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16일 공시를 통해 2022년 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는 영업이익 면에서 전년 동기대비 85.4% 증가한 연결 144억 9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대원미디어의 공시에 따르면 2022년 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08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4% 증가한 144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8% 증가한 105억 8000만원으로 이익 측면에서 각각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의 수요 증가로 관련 사업이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면 활동이 정상화 되어감에 따라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실적도 개선됐다.
연결 실적 기준으로 대원미디어에서 가장 매출 비중이 큰 닌텐도 스위치 및 게임 타이틀 판매는 일부 감소했으나, 유희왕 시리즈 및 스포츠 컬렉션(KBO, KOVO) 카드 사업 성과가 증가했다.
또 출판 사업은 온라인 웹툰 및 웹소설 중심의 사업 전개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방송 사업은 자체 채널과 함께 OTT 등으로 확대된 공급망에 대한 사업 성과가 지속돼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핵심이자 원천 IP인 웹툰과 웹소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당사의 자회사인 웹툰제작 스튜디오 '스토리작'은 지난 5월 외부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았다"며 "연재 및 제작 중인 다수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웹툰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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