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게임제작발표회'를 지원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9월 3일 10시부터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대관, 강연 등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제작 발표, 체험 행사는 대학생들이 주도한다.
후원으로 게임기업에서는 '네오위즈',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KOG'가, 기관단체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문화재단'이 참여해 이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건축학, 법학, 연극영화학 등, 이번 게임제작발표회는 게임 개발과 직관적으로 연상되지 않는 전공부터 컴퓨터공학까지 다양한 전공의 '청년 게임인'들이 학기 중 틈틈이 모여 제작한 28개의 게임을 발표하고 서로 체험하며 각자의 특색, 기술과 경험을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청년 게임인'들은 여러 학교와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들이다. 이들 학생은 학교 밖에서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게임제작 스터디, 개발 등을 진행 중으로, 모임 특성상 학교나 기관의 지원 대상으로는 쉽게 포착되지 않는 그룹이었다.
강신철 협회장은 "올해 '도전하는 청년 게임인' 지원을 시작했다."며, "동아리 결성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게임제작, 교육, 유대 등 청년들의 활동이 좀 더 풍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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