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IT 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 공식 오픈

등록일 2022년08월26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가 26일 자사 교육과정 수료자들을 위한 IT 커리어 커뮤니티 '코드아일랜드'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교육의 연속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코드아일랜드'를 개설했다. 자체 커뮤니티 역량을 크게 확대해 단순 일회성 교육이 아닌 학습자 커리어 여정의 전반을 함께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코드아일랜드'는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며 커리어에 대한 성장과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로, 디스코드(Discord) 및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업계에 표류하지 않도록 함께 성장하는 섬'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참여자의 레벨 및 역할, 자체 화폐 포인트 제도 등 일반적인 커뮤니티와 구분되는 독창적인 시스템들이 대거 도입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코드스테이츠가 구현한 '코드아일랜드'만의 차별화된 체계들은 몰입도를 높이는 단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으로 기능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활동을 커뮤니티로 연결함으로써 정보 결속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을 커뮤니티에 머무르게 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코드아일랜드' 주민으로 입도한다. 목적에 따라 구분된 메인 타운에서 상호 교류하며 커리어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다. 메인 타운은 총 4개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셜타운, 커리어 노하우와 전문성을 주고받는 러닝타운, 하나의 주제를 깊이 학습하는 디깅타운, 특정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팀을 이뤄 협업하는 버닝타운으로 구성됐다.


자체 화폐 포인트 코코(coco)는 '코드아일랜드'를 활성화시킬 주요 동력 중 하나다. 북클럽, 멘토링, 스터디, 사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코코를 지불해야 한다. 주민들은 스스로 클럽을 개설하거나 답변을 남기는 등 커뮤니티 활동 통해 코코를 획득할 수 있다. 커뮤니티 발전에 저해되는 행위를 할 경우 사용자의 코코를 차감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드스테이츠 내부 커뮤니티 팀은 '코드아일랜드' 내 빌더로 활동하며 강연, 구직 지원,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 정기 세션으로 한샘 신희송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이력서 및 면접 특강을 비롯한 각종 구직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현업 종사자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온·오프라인 토론 모임 등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다.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제휴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미 코드스테이츠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산성 도구 라이너(LINER)의 프리미엄 기능을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구직자들에게 코딩 테스트를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모의고사 응시권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


멤버들 간 교류를 확대하는 오프라인 공간도 마련됐다. 현재 코드스테이츠는 마곡 캠퍼스 운영 상황에 맞춰 공간의 일부를 멤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상시 개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커뮤니티 멤버 대상으로 지급 가능한 스파크플러스 라운지 티켓도 확보됐다. 또한 수료생들이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지역 거점 공간들과 별도 협약을 맺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코드아일랜드'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코드스테이츠는 졸업생 이외에 외부기여자도 커뮤니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형태로, 별도의 모집 절차 없이 외부 참여자들을 보다 자유롭게 구성원으로 합류시킬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자사 교육 시스템이 발굴한 IT 인재가 다양한 관계망 안에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수록 커뮤니티가 다시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코드아일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혜택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기회와 정보의 교류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실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IT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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