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와 함께 야구종목 기반의 스포츠 IP 개발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7일(수), 메타에스아이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양질의 야구 IP(지식 재산권) 및 뉴 미디어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타에스아이는 아프리카TV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프리콩'의 자회사로 스포츠 IP 기획·개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지난 6월 설립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 미디어를 기반으로 은퇴 선수들의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 사업을 구현하고, 다양한 공헌활동 참여 등으로 한국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메타에스아이는 자체 스포츠 IP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에 한은회 소속 은퇴 선수를 섭외해 양질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한, 양 기관의 경쟁력과 긴밀한 네크워크를 토대로 야구 산업 분야의 수익 사업 다각화 및 사회∙교육∙문화의 산업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포츠업계의 비대면 사업에 앞장서 가상현실(VR)이 연계된 야구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운영과 라이브 퀴즈쇼 등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메타에스아이 윤무철 대표는 “이번 한은회와의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지식과 인프라를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야구 산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야구 분야의 뉴 미디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에스아이는 지난 8월,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야구 아카이브 구축 및 교육용 VR 콘텐츠 개발' 등 스포츠 산업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야구 교육 콘텐츠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양질의 야구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메타에스아이는 야구뿐 아니라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IP를 확보하여 폭넓은 스포츠 분야 뉴미디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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