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온이 일본 도쿄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토이로직(Toylogic)에서 개발한 중세 판타지 배경의 라이브옵스(LiveOps, 라이브 서비스) 무료 온라인 3인칭 멀티플레이 전쟁 게임 ‘워랜더(Warlander)’를 공개했다.
워랜더(Warlander)는 최대 100명까지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여러 군대(팀)로 나뉘어 상대의 성에 침입하여 성을 포위하고 교전을 벌이며 상대 거점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인 온라인 실시간 전쟁 배틀 게임이다. '워랜더(Warlander)'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PC에서 먼저 출시되며 이후 콘솔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각자 독특한 스킬 세트를 갖춘 전사, 성직자, 마법사 등 다양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전투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전투 시 화려한 이펙트 효과와 캐릭터 능력에 추가 효과를 줄 수 있는 여러 비주얼 아이템도 제공된다.
첫 오픈베타에는 최대 인원 100명으로 2개 팀 모드와 5개 팀 모드, 두 가지 게임 모드가 지원된다. PC에서의 오픈 베타는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9월 12일 한국어화 되어 선보여질 예정이다.
토이로직의 게임 디렉터이자 사장인 요이치 타케(Yoichi Take)는 “우리의 목표는 한 판 해보는 즉시 누구나 푹 빠질 수 있는 그런 게임을 만드는 것이었다. 전략적 요소와 전투의 스릴, 완벽한 캐릭터 덱을 구성하는 재미 등 모든 것을 '워랜더(Warlander)'에 녹여내고 싶었다. 그래서 '워랜더(Warlander)'에서의 모든 한 판이 단순 이기기만 위함이 아니라, 전술과 리더십 스킬을 다듬을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이 되도록 말이다. 이번 PC에서의 오픈 베타 출시와 함께 전 세계에 '워랜더(Warlander)'를 보여주고 싶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온의 파트너 퍼블리싱 디렉터인 스테판 슈미트(Stephan Schmidt)는 "토이로직과 협력하여 플레이온의 첫 라이브옵스 게임인 '워랜더(Warlander)'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 토이로직의 경험과 전문성은 탁월한 수준이며, 지금까지 받은 평가들을 보면 토이로직이 훌륭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경험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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