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7월 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자사의 인기 MMORPG '검은사막' 유저들을 위한 첫 오프라인 축제 '검은사막 페스타'를 개막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유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향후 업데이트,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한 유저 행사를 여름과 겨울에 개최해 왔지만, 수백명 규모의 유저를 모아 하루 종일 축제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검은사막 페스타'에는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400명의 유저가 참여했다. 입장권 가격은 만원으로, 행사장 내의 이벤트 경품이 다양하게 증정된다는 점,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하이델 연회'에서 제공되는 만찬 퀄리티가 늘 높았다는 점 등으로 티켓 구매 경쟁이 심각했다는 후문이다.
펄어비스 측은 "매년 여름 진행한 하이델 연회를 확장해 모허가들과 함께 검은사막을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준비했다"며 "처음 하는 이번 체험형 축제의 반응을 보고 향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은사막'은 6월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가 글로벌 평단, 유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유저 수 등 다양한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전부터 진행된 '검은사막 페스타' 현장에는 체험 이벤트와 공연,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푸드트럭도 들어서 유저들을 반겼다. 펄어비스에서는 푸드트럭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쿠폰을 증정해 유저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즐기도록 지원했다.
'검은사막 페스타' 현장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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