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 대표 PC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에서 올해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웹젠은 오늘(7월 6일) ‘R2’의 이벤트 티징 페이지를 열고 오는 20일에 진행할 ‘The R2loaded Part1: NEW DAWN’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R2의 클래스별 상위 능력을 보유할 수 있는 성장 콘텐츠 ‘각성 스킬’에서 ‘레어’와 ‘에픽’의 상위급 ‘레전드’를 추가한다. 또한 ‘각성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각성 성장’에 필요한 보상과 성장 포인트를 제공하고, 기존 ‘각성 스킬’ 15종의 스킬 명중률 및 쿨타임도 개선한다.

게임 내에서 카드를 수집해 변신 타이틀을 완성할 수 있는 ‘변신 수집’ 시스템을 개선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클래스 전용 ‘네케브’, ‘티라도르’를 포함한 변신 10종에 ‘특수 변신’들도 수집 타이틀 효과가 적용되며, 특히 100레벨 전용 ‘드래고니안’ 변신에 ‘다색 카드’도 추가되어 7가지 색의 구슬 활성화 시 추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웹젠은 신규 액세서리인 ‘귀걸이’ 3종도 선보인다. 새로 추가되는 ‘벨제뷔트의 귀걸이’, ‘가이아스의 귀걸이’, ‘유게네스의 귀걸이’는 통합 길드전, 팀랭크, 아레나, 데모자르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특정 강화도 구간 이후부터 귀걸이 별 고유 발동 스킬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게임 내 캐릭터를 강화해 주는 ‘전리품’ 시스템에서 신규 ‘상급 업적’ 3종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총 41종의 상급 업적 달성시 보상으로 SSS등급 레전드 주화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기능인 ‘퀵슬롯’ 등록을 통해 게임 플레이 상황에 맞는 전리품을 장착하고, 슬롯 개수가 늘어난 ‘전리품 인벤토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웹젠은 신규 변신 스킬 강화 2종 ‘퀸 미리나’와 ‘크루얼 버서커’를 업데이트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만큼 설정 가능한 '이동 슬롯'과 길드 콘텐츠에서 모임 구성원들끼리 거리에 관계없이 부여할 수 있는 ‘모임 징표’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