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사 스튜디오 두달 신작 '솔라테리아' 2025년 3분기 출시...TGS 2024 통해 관객들과 첫 호흡 나선다

등록일 2024년09월24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공동대표 김민정, 이규원)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솔라테리아’를 오는 2025년 3분기,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전 세계 출시할 계획이며,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4’에서 일본 바이어 및 유저들을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솔라테리아는 지난 2023년, 귀여운 토끼들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LAPIN)’을 스팀과 Xbox 게임 패스에 런칭 후, 스팀 내 유저 평가 94%의 ‘매우 긍정적’ 평가 리뷰를 달성한 스튜디오 두달의 2D 액션 메트로바니아 플랫포머 차기작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는 멸망하는 정령들의 세계에 태어난 작은 불정령으로, ‘최초의 불’을 찾으라는 누군가의 간절한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그렇게 멸망하는 정령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유일한 존재인 ‘최초의 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전투 시스템은 불정령이 공격을 받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쳐내며 방어하는 호쾌한 패링 액션이 인상적으로 전개된다. 특히, 주인공이 연약한 불정령이라는 존재인 만큼 몬스터는 물론, 보스와의 전투에서 정확한 패링을 통한 공격 패턴을 파훼하는 재미도 추구하고 있다. 더불어, 패링에 성공할 경우, 둔해진 몬스터를 마치 예리한 칼날로 베어내는 속도감 있고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유저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솔라테리아엔 다양한 컨셉의 지역이 존재하며, 숨겨진 요소를 찾고 나만의 길을 만드는 메트로배니아적 재미도 놓치지 않고자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도전적인 난이도와 패턴을 가진 여러 보스들이 등장하며, 공략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작은 불정령의 성장을 함께하는 재미도 제공한다.

 

스튜디오 두달의 김민정, 이규원 공동 대표는 도쿄게임쇼 참가와 관련해 “솔라테리아의 아름다운 핸드드로운 아트워크와, 호쾌한 액션, 비밀을 간직한 정령들의 어둡고 신비로운 세계관을 담은 데모 빌드를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한국공동관 부스를 통해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도쿄게임쇼 2024 현장에서, 게임의 초반부 튜토리얼 지역과 첫 번째 보스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공략할 수 있는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라핀을 개발하기 위해 모인 여섯 명의 대학생에서 시작한 스튜디오 두달은 현재 라핀의 긍정적인 유저 평가 결과에 힘입어 법인이 되었고, 투자를 유치해 솔라테리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출시 목표로 삼고 있는 기간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 올려, 유저분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긍정적 평가를 이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두달은 솔라테리아의 게임성을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금일, ‘도쿄게임쇼 2024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총 42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공개될 게임 데모버전의 극초반 튜토리얼 지역 및 첫 보스의 공격 패턴을 패링하고 호쾌한 타격을 전개하는 주인공 불정령의 다채로운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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