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이재명 후보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대규모 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4월10일 1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성출판사가 강세다.


삼성출판사는 10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1% 상승한 1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에 대규모 투자로 경제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벤처기업, 스타트업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도 더핑크퐁컴퍼니가 설립한 CVC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자회사로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더핑크퐁컴퍼니가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경험을 콘텐츠 기업은 물론, AI, IoT, 모빌리티 등 전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공유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벤처업계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삼성출판사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 약 17%를 보유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경제는 사실 민간 영역만으로는 제대로 유지·발전되기 어렵다. 정부 영역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제는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그런데 문제는 과학 기술의 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개별 기업들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정부 단위의 인력양성, 대대적인 기술·연구개발 투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을 하면 다시 또 살아날 수 있다"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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