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콘텐츠기업 협업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 전격 공개

등록일 2014년07월16일 09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콘텐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G-FIGHTERS)'가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금일(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경기도 공동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지파이터스를 공개한다고 밝히고, 진흥원 입주기업인 일렉트릭서커스(대표 김운기)와 아이엔피코리아(대표 박병운)가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및 상품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파이터스는 본격 소년 액션물을 표방하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13세 초등학생 린 사일러가 우연히 변신 슈퍼히어로가 되어 우주악당 갈라가스와 십걸호를 상대로 지구의 평화를 지켜낸다는 내용이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EBS, SK브로드밴드, CJ E&M 등의 투자를 받아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사무 공간 및 공용장비 지원, 전시회 참가 및 홍보 마케팅 분야에서 지파이터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파이터스는 오는 8월 말  EBS에서 방송이 확정되어 시청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22분짜리 에피소드 26편으로 구성된 지파이터스는 시청률이 가장 좋은 저녁 시간대 편성되어 미취학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싱 사업은 아이엔피코리아(032-666-1855)에 문의하면 된다.

최동욱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진흥원에 입주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상품화 전문기업이 만나 성공적인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사례를 창출했다”며, “경기도는 도내 콘텐츠 기업 간 융복합 협업 사례 창출을 위해 기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김운기 일렉트릭서커스 대표는 “기존 TV애니 시리즈가 3~5세 유아를 주 시청자로 하는 반면, 지파이터스는 6~10세 어린이가 주 타깃”이라며, “TV 방송 및 전시회 참가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에도 큰 기대를 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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