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평가 플랫폼 '잡플래닛',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족

등록일 2015년01월30일 17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잡플래닛은 30일 서울 역삼동 잡플래닛 본사에서 '잡플래닛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은 총 12명으로 지난해 6월 잡플래닛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4명도 포함됐다.  성실도와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잡플래닛에 대한 이해도와 진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에게는 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3인이 1팀이 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마케팅 프로모션, 제휴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 실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마케팅 목표치를 달성 수준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되고, 가장 목표치 달성률이 높은 팀에게는 추가 예산이 주어 추가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SNS 포스팅, 오프라인 행사 등 기존에 다른 기업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활동에서 진행해온 방식과 달리 트래픽 생성, 가입자 유발 등 실제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잡플래닛은 지난 4월 서비스 오픈 이후 빠르게 월간 순 방문자 300만명을 돌파하면서 효율적인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잡플래닛 윤신근 대표는 "잡플래닛의 상당 수의 유저들이 취준생인 만큼, 취준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를 시작하게 됐다"라면서 "특히 마케팅은 잡플래닛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스타트업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마케팅 방법을 대학생들이 확인하고 향후 진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잡플래닛은 익명의 회원들이 자신이 경험한 회사를 평가하고 후기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서비스 9개월째인 현재 약 2만개의 기업에 대한 35만개 이상의 리뷰(임직원들이 작성한 기업 평가), 연봉 등의 정보를 확보했으며, 특히 직원100인 이상 기업의 95%의 기업 평가가 잡플래닛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채용 시장에서 일방적이고 제한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던 구직자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솔직한 정보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잡플래닛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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