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세.선.비 봉사단' 연말 맞아 재능기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독려

등록일 2018년12월14일 09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프리카TV BJ가 구세군 자선냄비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지난 13일 저녁,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아프리카TV BJ들로 구성된 '세.선.비(세상을 바꾸는 선한 비제이) 봉사단'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독려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세.선.비 봉사단 BJ들은 각자의 재능으로 시민들의 모금 활동을 독려했다. 무대에서는 BJ홍춘, 김대봉, 주양홀릭, 다니, 덕이의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과 우렁이, 진소민, 뀨의 분장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오브애플트리, 약간파랗, 멍미미는 각각 켈리그라피와 타로카드, 프리허그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김원과 아효는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행사 진행을 선보였다.

 

세.선.비 봉사단은 모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아프리카TV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했다. 이어 봉사 활동을 주제로 한 방송 진행을 통해 모은 수익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BJ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세.선.비 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아프리카TV는 BJ들의 재능이 세상을 선하게 바꾸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선.비 봉사단 운영 및 지원은 아프리카TV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엔젤콘텐츠'의 일환이다. 아프리카TV는 '엔젤콘텐츠'를 통해 BJ들의 기부·봉사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세.선.비 봉사단은 유기견 입양센터 봉사활동과 남한산성 환경 정화활동, 지역 유기견 보호센터와 희망나눔협회에 대한 기부금 전달 등 BJ중심의 꾸준한 사회적 참여 및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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