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의 성공적인 귀환, 캡콤 '데빌 메이 크라이 5' 200만 장 출하

등록일 2019년03월22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리즈의 완벽한 귀환을 알린 캡콤의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출하량 200만 장을 기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GDC 2019' 현장에서, 캡콤의 이츠노 히데아키 '데빌 메이 크라이 5'  디렉터가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출하량이 200만 장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11년 만에 돌아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액션성과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시리즈의 설정을 활용한 스토리를 통해 첫 공개 당시부터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게임은 지난 3월 8일 출시되어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200만 장을 출하하며 아직 식지 않은 시리즈의 인기를 과시했다.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PC 스팀 버전은 '몬스터헌터 월드' 스팀 버전에 이어 역대 캡콤이 출시한 타이틀 중 두 번째로 성공적인 출시를 기록했다. 특히 출시 당일에는 9만 명에 가까운 유저들이 게임을 즐겼으며, 이는 7만 4천여 명을 기록한 '바이오하자드 RE:2'를 뛰어넘은 수치다.

 

발매 첫날 캡콤 내부 직원의 실수로 인해 '데누보' 미적용 파일이 유출되면서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고무적인 한 달 간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캡콤 타이틀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피아의 관계자는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현재 국내에서 AA급 판매량이 나오고 있으며, 1월에 발매한 '바이오하자드 RE:2'와 비슷한 수준으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피아 관계자는 "타이틀 발매 후 하루 뒤인 3월 9일에는 본 타이틀의 발매를 기념하여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한국의 PlayStation Festa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무대 인사 및 게임 시연을 하고 이에 유저 분들께서 큰 환호로 화답해주셔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는 4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블러디 펠리스'를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게임피아의 공식 SNS를 통해 '데빌 메이 크라이 5' 오픈케이스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를 비롯한 개발진의 친필 사인이 담긴 PS4 Pro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빌 메이 크라이 5' 굿즈를 얻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게임피아는 "'데빌 메이 크라이 5'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글화 콘솔 타이틀 유통에 힘쓰도록 하겠다. 유저 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성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