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식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체리마호'를 수입한 미디어캐슬 강상욱 대표가 '체리마호' 팬들의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과 함께 체리마호를 시작으로 장르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나갈 뜻을 밝혔다. 극장판 '체리마호' VOD 서비스는 9월 중 시작할 예정으로, 그 전까지 극장 상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미디어캐슬은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받은 인기 드라마 '체리마호: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의 대단원을 그린 극장판 '체리마호'(チェリまほ THE MOVIE 30歳まで童貞だと魔法使いになれるらしい)를 수입, 정식 개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체리마호'는 마법에 의해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시작된 '아다치'와 '쿠로사와'의 아슬아슬한 사내연애를 그린 로맨스 작품으로, 동성애를 소재로 따뜻한 시선과 세계관으로 그려낸 러브 스토리가 호평받았다.
강 대표는 '체리마호' 국내 수입, 개봉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먼저 "팬층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매우 깊고 열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아직까지는 사회 통념상 조금은 일반적인 대중에게 호소하기에는 낯선 쟝르여서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쟝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조금만 걷어내고 보시면 매우 로맨틱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어느 분야던 맨 처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웰메이드라면 앞으로도 쟝르에 상관 없이 좋은 작품들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VOD 가능시기는 9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당연히 VOD 서비스 전까지 상영관을 최대한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캐슬에서는 포스터, 클리어파일 등 '체리마호'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 특전을 준비해 제공중이다. 현재 4주차 특전까지만 공개된 상황이지만 그 후에도 극장을 찾아줄 팬들을 위해 추가 특전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상욱 대표는 "4주차까지 제공해 드릴 특전은 준비가 되어있고 공개한 상황"이라며 "그 뒤에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5주차에 극장을 찾은 팬이 빈손으로 돌아가도록 하고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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