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트리노드는 코로나 19로 이어진 장기 불황 속에서도 부산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2022 고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트리노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이미주 대표가 부산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했다.
트리노드는 지난 2018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부산 본사 기준 15명의 근로자 수가 증가했고, 현재 서울 오피스를 포함하여 231명이 재직하고 있다. 또한 트리노드는 유연근무제, 연차 차감 없는 전사 봄, 겨울 방학과 장기근속자를 위한 휴가/휴가비/맥북 프로 지원, 무제한의 직무 교육 지원, 최대 연 240만원의 어학 교육 지원, 최대 연 240만원의 체력단련비 지원, 본인과 가족까지 지원되는 건강검진, 주택 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우수 인재들이 집중하여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을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부산 본사로 거주지 이전하는 인재를 위한 기숙사 운영, 정착 이사비 지원, 가족 만남 교통비 등의 특별한 복지 운영으로 다방면으로 인재 채용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트리노드 이미주 대표는 “트리노드는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며 총 매출 누적 1조, 자체 개발 게임의 다운로드 1억을 돌파하였다.”면서 “최근 기사에서 오로지 취업을 위해 청년층이 부산을 떠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이었다. 부산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 더욱 매력적인 부산을 대표하는 게임사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노드는 3종의 모바일 신작 게임의 소프트론칭을 통해 북미 시장에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캐주얼 슈팅, 캐주얼 드로우 매치, 머지와 배틀을 결합한 장르 게임 등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의 '포코팡' 시리즈로 일본 시장에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 인재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