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와 JTBC '인사이더'가 각각 영화, 방송 VOD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주)홈초이스는 27일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케이블TV '7월 4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영화 VOD 1위는 국내 대표 K-범죄 영화 프랜차이즈 '범죄도시' 시리즈의 2번째 작품 '범죄도시 2'였다.
'범죄도시 2'는 국경을 넘어 악당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전작을 뛰어넘은 활약을 담았다. 전작 '범죄도시'의 '가리봉동 소탕 작전' 이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 받아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하지만 현지 용의자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 분)을 마주한 마석도는 강해상을 집요하게 쫓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마동석과 손석구의 액션과 '불꽃 연기'는 단연 영화의 백미다.
또한 강력반 반장 역을 맡은 최귀화, 이수파 두목 역에 박지환 등 '조연 같지 않은 조연'들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위에는 '마녀 2'가 올랐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3위와 4위는 각각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송강호) 수상작 '브로커'였다.
마지막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5위를 차지하면서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강세를 보였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JTBC '인사이더'가 무려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강하늘의 폭발적인 열연이 빛나는 '인사이더'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 강하늘 외에도 이유영, 허성태 등 마지막까지 신들린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배우들의 모습이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지난 주와 동일하게 tvN '이브'가 2위를 차지했고, SBS '왜 오수재인가'가 3위에 올랐다.
이어 tvN '환혼'이 4위를, KBS 2TV '황금 가면'이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주)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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