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스 게임(SOULGAME LIMITED)'은 29일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크 펑크 액션 RPG '팬텀 블레이드: Executioners(이하 팬텀 블레이드)'의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8월 18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7월 29일 금일부터 8월 11일까지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팬텀 블레이드의 2차 테스터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게임 공식 카페 및 팬텀 블레이드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디스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2차 CBT 테스터 모집 공지' 내용에 맞춰 CBT 계정을 만든 다음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개발사인 에스 게임에 따르면 팬텀 블레이드는 현재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서 호환되는 모바일 게임 버전과 PC 버전, 그리고 PS4, PS5의 콘솔 버전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2차 CBT는 안드로이드와 iOS, PC 플랫폼 환경에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부터 2차 CBT 테스터 모집이 시작되는 팬텀 블레이드는 어두운 세계관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다크 판타지 펑크를 표방하는 횡스크롤 액션 RPG이다. 스마트폰과 PC, 콘솔 등 크로스 플랫폼 사이에서 게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팬텀 블레이드는 수년 전 봉인됐던 금기 술법이 다시 강호에 출현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무술 수련에 전념했던 사형(師兄)의 몸에 새로운 팔이 돋아나는 기이한 현상과 함께 동문 사제들을 해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주인공은 사건의 배경과 배후에 숨어있는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의 핵심 요소로는 스킬을 시전할 때마다 시원시원하게 전달되는 타격감, 첫 히트를 발생한 뒤부터 끊임없이 전개되는 콤보 액션, 한국 서비스에 진정성을 담아낸 유명 성우진 기용, 그리고 풍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강호의 잔혹함이 연상되는 무협 세계관을 담아낸 점이다.

이밖에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수묵화 화풍을 기반으로, 무협 게임 특유의 운치를 느끼도록 구현한 점도 게임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다. 그늘에 가려진 먼 산, 달빛에 비친 웅장한 건물의 모서리, 바람에 날리는 갈대밭 등은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신비함과 함께 어두운 분위기의 배경을 선사한다.

에스 게임 측은 2차 CBT 테스터 모집을 기념하고, 유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의 '신규 PV 게시물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팬텀 블레이드 공식 카페 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 된 신규 PV가 포함돼 있는 내용의 게시물을 유저 본인이 이용 중인 SNS에 링크를 공유하고, 응원 및 기대 메시지를 덧글로 남기면 된다.

해당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개발사 자체적으로 제작한 팬텀 블레이드 굿즈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부터 글로벌 한정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팬텀 블레이드의 게임 정보 및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들은 팬텀 블레이드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