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익스클루시브 8월 신작 라인업 공개... '퍼스트 레이디', '메이드 포 러브'

등록일 2022년08월03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8월 익스클루시브 신작 시리즈 두 편을 공개한다.

 

8월 10일 왓챠에서 독점 공개되는 신작 시리즈 '퍼스트 레이디'는 보기 좋은 영부인으로 남길 거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특별한 세 여성, 엘리너 루스벨트, 베티 포드, 미셸 오바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제32대 영부인이자 훌륭한 정치인, 그리고 사회활동가였던 엘리너 루스벨트, 솔직함을 무기로 여성 인권 운동에 나섰던 제38대 영부인 베티 포드, 그리고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영부인이자 의료보험 개혁에 앞장선 미셸 오바마까지 '퍼스트 레이디'는 미국 내에서도 혁명적인 인물들로 평가받는 세 명의 영부인들이 백악관 중심에서 펼친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담았다. 그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세 인물의 과거부터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족사까지 녹여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자 했던 여성들의 내면 역시 만날 수 있다.

 

한편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비올라 데이비스가 미셸 오바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 미셸 파이퍼가 베티 포드로, 그리고 에미상 수상자인 질리언 앤더슨이 엘리너 루스벨트로 분해 실제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열연을 펼친다.

 

또한,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를 비롯해 SF 스릴러 드라마 '버드 박스'를 연출한 실력파 감독 수잔 비에르가 1933년, 1974년, 2008년 등 시대를 넘나들며 세 여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2022년 에미상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세 부문에 후보로 오른 만큼 완벽한 스타일링 고증은 물론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백악관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메이드 포 러브'는 소프트웨어 기업 '고골'을 창립한 억만장자 남편으로부터 10년 만에 도망친 아내 헤이즐과 그녀를 쫓는 남편 바이런의 이야기를 그린 SF 블랙코미디 드라마이다. 바이런 고골은 세계적인 기업 고골테크의 창립자로, 그와 결혼한 헤이즐은 지난 10년간 외부와 완벽히 단절된 집이자 연구소인 허브에 갇힌 채 살아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이고 오르가슴마저 기술로 감시하고 통제당하는 삶에 지쳐 있던 어느 날, 헤이즐은 바이런이 완벽한 사랑을 위해 개발했다는 '메이드 포 러브'라는 기술에 질려 탈출을 결심한다. '메이드 포 러브'는 서로를 사랑하는 커플의 머리에 칩을 심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 프로젝트의 발표 당일, 첫 번째 대상자가 자신과 바이런이 될 거라는 말에 헤이즐은 목숨을 걸고 허브를 탈출하지만 이미 그녀의 머리엔 칩이 심겨 있다. '메이드 포 러브'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설정과 기술에 대한 똑똑한 풍자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를 기록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특히 배우들의 놀라운 연기력과 곳곳에 녹아든 유머, 그리고 기술을 통해 대인관계의 역학을 그려낸 메시지로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이드 포 러브'는 8월 31일 왓챠를 통해 독점으로 만날 수 있다.

 

'퍼스트 레이디', '메이드 포 러브' 등 흥미로운 익스클루시브 신작으로 8월의 포문을 여는 왓챠는 매달 새롭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