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 GG56 Korea(회장 김영군)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2022 시그니스 세계총회(SIGNIS World Congress 2022)의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스 세계총회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과 커뮤니케이터들의 모임으로 올해는 8월 15~18일까지 오프라인(서강대 정하상관)과 온라인(메타버스)으로 개최된다.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도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 8월초 출시되는 시그니스FR(SIGNIS F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축성을 진행했다. 사전 참가신청자 중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시그니스 행사에 참여한 10명을 추첨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성 받은 묵주(실물)를 증정하며, 시그니스FR App을 통해 접속해도 축성 받은 묵주(아이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축성된 묵주를 NFT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그니스 세계 총회 참가자에게 축사를 보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서울에서 대면회의와 가상회의(메타버스)로 개최되는 시그니스 세계 총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인사를 드린다”며, “시그니스는 미디어 교육, 가톨릭 미디어 간의 네트워킹, 거짓과 잘못된 정보에 맞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GG56 Korea 김영군 회장은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과 신자들을 위해 비대면 소통 수단으로 전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 디지털 성당을 구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종교 행사 최초로 온·오프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접목한 시그니스 세계총회가 디지털 공간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소외된 이들에 대한 배려와 포용적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SWC2022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사전 참가 신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