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테스트 마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유저들 평가는 '매우 긍정적'

등록일 2022년09월10일 23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트라이더' IP의 최신작이자 넥슨의 도전적인 행보가 담긴 타이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6일 간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완주하며 출시 준비 모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이 새롭게 추가돼,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PC와 콘솔에 걸친 풀 크로스 플레이를 선보였다. 넥슨은 이를 토대로 국내외 레이싱 장르 게이머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담당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에 다양한 환경, 기기로 게임에 참여해주신 데이터를 토대로 더욱 발전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조 디렉터는 "테스트 기간 동안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의견들을 검토해 앞으로 시작되는 출시 여정에 소중한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관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 시점부터 국가, 플랫폼 구분 없이 국내외 유저들과 레이싱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풀 크로스플랫폼 동시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넥슨은 오픈형 테스트를 열고 기기별 플레이 환경이나 네트워크 환경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실제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을 직접 체험한 이들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홈페이지와 포럼을 통해서 전 세계 유저들과 각종 플랫폼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피드백을 내놨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국내외 유저들은 '카트라이더' IP만의 개성 있는 카트와 캐릭터를 세련된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호평했다. 특히 정교하게 표현된 '빌리지', '아이스', '포레스트' 등 다양한 테마의 트랙들을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카트의 세부 디자인과 컬러를 자유롭게 설정하거나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또한 세부적으로 꾸미기가 가능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는 피드백도 이어졌다.

 



 

개발진, "글로벌 출시까지 게임 완성도 높이는데 매진할 것"
이 외에도 레이서들의 주행 실력 향상을 위한 라이센스 시스템을 지난해 3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 대비 더욱 세분화해 선보이면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국내외 유저들이 주행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테스트 참여자들의 플레이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수집했다. 주행 조작감이나 게임 내 시스템에 대해 유저들이 보내온 개선 의견 또한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유저 피드백과 데이터를 토대로 플랫폼별 최적화와 유저 경험 측면에서 더욱 퀄리티를 갈고 닦아 글로벌 출시까지 완성도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궁극적으로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통해 원작 IP 고유의 재미와 조작감을 모든 플랫폼에서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구현해 전 세계에 이를 알리겠다는 목표다.

 





 

조재윤 디렉터는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원하는 기기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시간 노력해왔고, 이제 정식으로 게임을 선보일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트랙 위에서 다 함께 달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메가 히트 IP인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탑재하고, 국내 게임 최초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를 적용해 한 차원 더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넥슨은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18일부터 글로벌 동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참가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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