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9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챕터 3 – 시즌 4 ‘파라다이스’를 시작하고 게임 내 신규 자원인 ‘크롬’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챕터 3 – 시즌 4 ‘파라다이스’에 새롭게 등장한 크롬은 목재, 석재, 벽돌, 금속 등 기존의 어떤 건설 재료보다 강하며 다른 물질을 잠식하거나 또 사용자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는 위력의 물질이다. ‘크롬 스플래시’를 적의 방어 구조물에 던지면 플레이어는 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자신의 발밑에 던지면 일정 시간 동안 몸이 크롬화돼 화염 피해에 대한 면역을 얻을 수도 있다. 크롬화 된 상태로 전력질주하면 ‘덩어리’ 상태가 되는데 낙하 피해 면역을 얻거나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등의 혜택을 얻는다.
크롬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지역도 생겨났다. 플레이어들은 버려진 생츄어리 근처에 생긴 육각형 토대의 탑 ‘헤럴드 생텀’에 오를 수 있다. 몇몇 섬들은 크롬이 두려워서 하늘로 공중부양을 했다. 대표적으로는 이번 시즌에 ‘콘도 캐니언’에서 이름이 바뀐 ‘클라우디 콘도스’가 있다.
크롬 관련 무기인 ‘에보크롬 산탄총’과 ‘에보크롬 점사소총’도 추가됐다. 해당 무기는 적에게 준 피해량에 따라 업그레이드되며 고급에서 신화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두 무기는 ‘크롬 상자’에서 획득 가능하다. 한편 직전 시즌인 ‘바이브’를 비롯해 과거 시즌들에 등장했던 인기 무기들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즌 4부터는 모든 저격 무기가 상향 패치돼 무기의 피해량 또는 치명타 배수가 커졌다. 해당 패치는 건설 없는 ‘빌드 제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플레이 중에 획득한 ‘열쇠’ 아이템으로 ‘금고’를 열어 전리품을 획득할 수도 있다. 금고의 위치는 열쇠를 하나 이상 획득했을 때 맵에 표시되는 열쇠 구멍 표식으로 확인 가능하다. 낮은 보안 금고는 열쇠 1개로 열 수 있고 그보다 많은 아이템이 담긴 높은 보안 금고는 열쇠 2개로 열 수 있다.
이번 시즌에 ‘내집마련 캡슐’은 ‘휴대용 벙커’로 대체된다. 휴대용 벙커를 던지면 건설 과정 없이 1x1 구조물이 즉시 생성된다. 휴대용 벙커에는 강화된 금속 벽, 유용한 경사로, 문, 방어용 타이어가 설치되어 있어서 상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배틀패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배틀패스를 구매하면 다양한 신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패러다임(현실-659)’은 즉시 잠금 해제된다. 배틀패스 진행도에 따라 ‘스파이더 그웬’을 포함해 ‘바이트’, ‘그리즈’, ‘야옹 스컬스’, ‘레녹스 로즈’ 및 ‘트와인’을 얻을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헤럴드’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줄 새로운 물질 ‘크롬’과 함께 챕터 3 – 시즌 4 ‘파라다이스’로 찾아왔다”라면서, “크롬을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는 물론 새롭게 등장한 ‘헤럴드 생텀’ 지역, 피해량에 따라 강력해지는 ‘에보크롬’ 무기 시리즈 등 새 시즌에서 크롬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불러온 흥미진진한 변화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챕터 3 – 시즌 4 업데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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