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플래티넘 주빌리(Platinum Jubilee)를 기념해 만든 헌정 컬렉션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이 여왕 서거 소식 이후 완판되었다.
바비(Barbie)는 YCBA(You Can Be Anyth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형에 자신을 투영하는 소녀와 성인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인물을 바비 인형으로 선보이고 있다.
손오공은 지난 5월 말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을 국내에 선보였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드레스와 장식품들 모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상징적인 순간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한 프린지 티아라와 우아한 아이보리 패턴 드레스에 어깨에 달린 분홍색 리본은 아버지 조지 6세에게, 하늘색 리본은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물려받은 것을 본떴다. 여기에 전 세계 한정수량으로 생산된 바비 시그니처 제품임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함께 제공되어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전 세계 20,000개 한정 수량으로 단 한 번 생산되어 생산 수에 맞춰 차례로 넘버링 되는 시그니처 골드 라벨 제품으로 손오공은 그중 200개를 확보하여 국내 팬들에게 제공하였다.
바비는 영화, 유명 디자이너, 셀러브리티 등과 협업하며 브랜드와 인물이 갖고 있는 히스토리와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영화 '원더우먼 1984'의 원더우먼과 '블랙 위도우'의 나타샤 로마노프 등 배우를 형상화한 바비와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래이션으로 더 트렌디해진 피아트 500 자동차 세트와 스토니 클로버 레인 바비 등이 있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외에도 최근 세계적으로 복고가 유행의 흐름을 주도하는 가운데 로큰롤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와 미국 코미디 여왕 루실 볼 등 시대를 초월한 레트로 감성의 제품을 출시, 셀러브리티 바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손오공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기억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국내에도 많아, 모든 수량이 판매 완료되었다”라며 “셀러브리티 바비는 전 세계 바비 수집가들이 열광하는 아이템이다.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특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