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끝판왕 'RTX 40' 라인업 공개… 최상위 제품 'RTX 4090' 223만 원

등록일 2022년09월21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비디아가 21일, 자사의 컨퍼런스인 GTC를 통해 그래픽카드 '지포스'의 신규 라인업 'RTX 40' 시리즈를 공개했다.

 



 

'RTX 40' 시리즈는 잉글랜드의 수학자이자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가 적용된 차세대 그래픽카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는 지난 세대의 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한 최대 760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탑재된 맞춤형 TSMC 4N 공정의 GPU 아키텍처다.

 



 

'RTX 40' 시리즈는 최대 2배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 4세대 텐서 코어로 최대 2배의 AI 성능을 낸다. 또한 3세대 RT 코어가 탑재돼 최대 2배의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DLSS 3는 AI 기반으로 추가적인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고품질의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한 엔비디아 RTX Remix 기능을 활용하면 '포탈'과 같은 클래식 게임에서 레이트레이싱과 DLSS가 적용된 모드를 쉽게 제작 가능해진다.

 




 

이렇게 비약적으로 발전된 성능에 힘입어, 최신 게임 타이틀에서의 게이밍 성능은 최대 2배 향상됐다. 개발자들은 DLSS 3와 레이 트레이싱을 활용해 성능을 최대 4배까지 향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밀리초 단위의 게임 속 승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를 지원, 시스템의 레이턴시를 최적화해 최고 수준의 로우 레이턴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엔비디아 인코더(NVIDIA Encoder),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NVIDIA Broadcast),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엔비디아 캔버스(NVIDIA Canvas) 등 크리에이터 및 방송인들을 위한 각종 툴도 지원한다.

 



 

더불어 각종 최신 게임들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 각종 영상과 스크린샷 그리고 라이브스트림의 촬영 및 공유 기능을 담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최대 3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G-SYNC 등의 편의 기능 및 툴도 그대로 지원한다.

 

'RTX 40'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RTX 4090'은 10월 12일 1599달러(21일 환율 기준 한화 약 223만 원)에 출시된다. 하위 제품인 'RTX 4080 16GB'는 1199달러(한화 약 167만 원), 'RTX 4080 12GB'는 899달러(한화 약 125만 원)로 11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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