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short-form)’ 콘텐츠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약 80%가 평균적으로 주말에 96.2분 동안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가 짧은 영상 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Z세대가 접한 사회적 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대적인 보급 이후로, Z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콘텐츠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이와 같은 환경은 이들로 하여금 디지털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짧은 시간에 더욱 강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숏폼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많은 이들이 인기 ‘숏폼러’가 되고 싶어 하고, 덩달아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숏폼 시장에 뛰어든 초보 숏폼러들을 위해 더욱 퀄리티 높은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세가지 숏폼 콘텐츠 올인원 필수템을 소개한다.
# 세로 촬영 모드를 지원하는 FHD 웹캠, 로지텍 포 크리에이터 '스트림 캠'
물론 숏폼 콘텐츠의 특성 상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촬영하는 경우가 많지만, 1분 남짓한 길이의 숏폼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더욱 퀄리티 높은 장비로 영상을 촬영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로 대상을 정확하게 트래킹하는 로지텍 포 크리에이터의 ‘스트림 캠’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FHD 60fps 해상도를 지원해 끊김없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녹화와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최대 78°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Full HD 유리 렌즈를 탑재해 촬영 범위를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 오토 프레이밍 모드를 적용해 잦은 움직임에도 촬영 대상을 화면 중심에 오도록 자동 조정해 화면 밖으로 벗어날 걱정이 없다. 스마트 오토 포커스 모드 또한 갖춰 제품과 10cm 이상 거리를 두어도 최초 설정한 초점을 그대로 유지한다. 지능형 노출 시스템은 조리개와 ISO 속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한다.
로지텍 Capture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9:16 세로 비율부터 다양한 화면비의 영상을 제작할 수도 있고, 유튜브, 트위치 등 라이브 플랫폼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진행이 가능해 유용하다. 더불어 카메라 세부 설정 컨트롤부터 필터 삽입, 텍스트 오버레이 등 각종 효과를 영상에 입힐 수도 있다. USB-C 연결을 지원해 파일 전송 또한 빠르다.
# 1인 콘텐츠 촬영에 최적화된 면광원 LED 조명, 고독스 'LEDP260C'
영상 콘텐츠의 성패는 조명 장비의 유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콘텐츠 촬영용 조명은 콘텐츠의 컨셉과 퀄리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적절한 조명의 사용은 단순히 주변을 밝게 만들뿐만 아니라 공간과 피사체에 화사함, 따뜻함, 생동감을 제공할 수 있다. 고독스의 LED 조명 'LEDP260C'는 가볍고 얇은 패널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917g의 가벼운 무게와 2.7cm에 불과한 두께로 야외 촬영도 가능한 정도의 휴대성을 갖췄다. 밝은 면광원 LED구성으로 눈부심은 줄이고, 깨끗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30W 출력에 최고 2200 LUX의 조도값으로 별도 조정하지 않아도 주변을 밝게 만든다. 자연광에 가까운 색을 구현하는 CRI 95 수준의 색 재현력을 갖춰 이질감이 없다.
최대 3300K의 황색부터 백색에 가까운 5600k까지 색 온도 설정 또한 지원해 주제에 따라 적절한 조명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설정값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겸용 버튼이 있으며, 바로 위 LCD 패널로 색온도와 밝기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앞뒤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컨셉에 맞춰 조명이 노출되는 수준을 컨트롤하고, 탈착식 손잡이로 설치도 간단하다.
# 다양한 템플릿과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키네마스터'
인기 숏폼 콘텐츠의 비법은 바로 빠른 전개로 재미 포인트를 뽑아 내는 편집 능력에 있다. 지루할 법한 내용도 편집 과정을 거치면 재미 있는 내용으로 살릴 수 있다. 물론, 영상 콘텐츠를 편집할 때 전문가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초보 숏폼러들에게 전문가를 위한 편집 프로그램은 어렵기만 할 뿐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간단히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앱인 ‘키네마스터’와 함께라면 고 퀄리티 숏폼 콘텐츠를 단숨에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키네마스터는 16:9, 4:5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합한 화면비 옵션을 제공하며, 최대 4K 60fps의 고화질 콘텐츠 저장을 지원한다. 상단의 미디어 메뉴를 클릭해 필요한 영상을 불러와 편집을 시작하면 된다.
최대 9개의 원본을 한꺼번에 레이어에 추가해 편집할 수 있고, 일반적인 컷 편집 외에도 크로마키, 줌 인과 줌 아웃 등 콘텐츠의 주제를 강조할 수 있는 옵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텍스트, 스티커,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할 효과도 간단히 적용한 후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도 또한 최소 0.25배속부터 최대 8배속까지 조절할 수 있어 시청자의 시선을 짧고 빠르게 사로잡을 수 있다. 밝기 및 채도 조정을 지원하며, 삽입한 음성 볼륨을 조절하거나 추출해 이퀄라이저로 수정도 가능하다. 작업 후 키네마스터의 자체 파일 형식인 .kine 파일로 저장하면 메신저나 메일로 다른 이들에게 공유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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