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스타전 승리팀은?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 이색 시뮬레이션 결과 화제

등록일 2015년07월17일 09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스프로젝트(대표 박성훈)는 자사가 개발하고 컴투스(대표 송병준)에서 서비스하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시즌3(이하 컴프매)'를 이용해 진행한 '2015 KBO 리그 올스타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프매 시즌3'에서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2015 KBO 리그 올스타전' 승리팀은 '나눔 올스타'로 나타났다. 나눔 올스타는 1,000전 518승 472패, 53.8%의 승률을 기록, 이번 올스타전에서 승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2015 KBO 올스타 투표에서 포지션별 최다득표자(외야수 3명) 선수를 선발 라인업으로 설정, 총 1,000번의 경기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다.
 
그렇다면 이번 올스타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타자와 투수는 누구일까?
 
시뮬레이션 결과 타자의 경우 드림 올스타의 나바로(삼성)가 홈런을 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집계됐다. 나바로는 올스타전에서 17.9%의 확률로 홈런을 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스타전에 출전한 타자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뒤이어 나눔 올스타의 테임즈(NC)가 15.9%의 확률로 2위에 올랐다.

아울러 출전 선수들 중 도루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나눔 올스타의 이용규(한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규는 15.8%의 확률로 올스타전에서 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근소한 차이인 15.4%의 수치로 테임즈가 차지했다.
 
투수의 경우 드림 올스타의 정우람(SK)이 탈삼진 확률이 가장 높은 투수로 꼽혔다. 시뮬레이션 결과 정우람은 1이닝 당 2개의 삼진을 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올시즌 첫 올스타에 선정된 나눔 올스타 조상우(넥센)가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선수 역량 데이터는 선수들의 2015년 상반기 활약을 기반으로 추출했다. 컴프매는 실제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구현했다. 
 
에이스프로젝트 전우진 기획팀장은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해보면 두 팀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된 만큼 비등한 성적을 보인다”며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야구팬들의 축제인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컴프매에서는 2015 KBO 리그 올스타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프매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com2usmanag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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