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들이 상반기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2025년 5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이에 앞서 출시된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도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어 향후 넷마블의 상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꾸준히 양대 앱 마켓 매출 순위 TOP 5 내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롭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iOS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2위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업데이트와 운영 여하에 따라 경쟁 구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순위 상승이 돋보인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 신규 캐릭터 '유희'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소녀전선2: 망명', 3.3버전 업데이트가 적용된 '붕괴: 스타레일' 등의 순위가 상승한 모습이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리니지M', '마비노기 모바일' 등 터줏대감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국민 RPG'로 인기와 인지도가 높았던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갖고 게임을 플레이 하며 흥행한 모양새다.
특히 원작 '세븐나이츠'는 2015년 글로벌에 출시된 후 누적 다운로드 7천만 건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 넷마블이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출시 이후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안정적이고 탄탄한 넷마블의 새로운 캐시 카우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외에 TOP 5에는 '리니지M', 'RF 온라인 넥스트' 등 MMORPG와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자리하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후 꾸준히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고 '대세 게임'으로 순항 중이다. 넥슨은 5월 초 어비스 던전의 지옥 난이도를 추가하고 각종 에피소드 퀘스트 등을 추가한 바 있다. 출시 전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로드맵에 따르면 6월에는 여신강림 2장 황야의 마녀, 탐험형 콘텐츠, 신규 클래스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붕괴: 스타레일'이 14위를 기록하면서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호요버스는 21일 3.3 버전 '여명이 틀 무렵의 추락'을 업데이트 하고, 신규 필드 '앰포리어스'와 신규 캐릭터 '히아킨'을 선보였다. 전반부에는 '더 헤르타'의 복각이 이루어지고, 후반부에는 '아글라이아'가 돌아온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도 18위를 기록하면서 순위가 상승세를 탔다. 4월 말 2.3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1주년 축제 분위기를 높인데 이어, 30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에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 '띵조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OST 공연, 성우 토크쇼, 캐릭터 전시 공간 및 포토존, 스탬프 투어, 2차 창작 부스존 등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운영된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소녀전선2: 망명'이 23위로 오랜만에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22일 전작 '소녀전선'에서 국산 돌격 소총 'K2'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던 '유희'와 정예 무기 '블레이징 스파크'가 업데이트 되면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또 5월 27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세빛섬 카페 Dolce에서 콜라보 카페가 운영된다. 국내에서 매우 오랜만에 진행되는 '소녀전선' IP 오프라인 이벤트로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운빨존많겜',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이 그 뒤를 쫓으며 TOP 5가 형성됐다. '리니지M', '로얄 매치', 'FC온라인M', 'FC모바일', '갓깨비 키우기'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게임들도 TOP 10 내에서 순항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씨사이드 익스케이프', '꿈의 정원', '가십허버' 등 캐주얼 게임들과 'RF 온라인 넥스트', '컴투스프로야구V25', '쿠키런 킹덤', '클래시 로얄' 등의 게임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3.3 버전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상승했던 '붕괴: 스타레일'은 주말 14위를 기록한 뒤 26일 오전 기준 19위로 순위가 소폭 내려왔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도 주말 TOP 10 재진입에 성공한 뒤 완만하게 하락하면서 26일 오전 기준 21위를 기록 중이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도 '브롤스타즈', '꿈의 집', '캔디크러쉬사가' 등 캐주얼 게임들이 대거 자리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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