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테마파크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23 코리아 테마파크&어뮤즈먼트 페어 (KAAFAIR2023)'가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킨텍스 (KINTEX)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한국테마파크협회를 포함한 6개 유관기관 및 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50여개의 기업에서 500부스 이상의 규모의 참여를 확정지었다.

VR/AR/MR 등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체험콘텐츠, 라이더/게임기 등 놀이기구, 드론축구, 인공암벽,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등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바로 체험 가능한 다양한 전시 품목으로 구성 되어있어 다양한 유관 산업들의 발걸음이 예상된다.

올해 참여를 확정한 국내 기업으로는 19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영상 작품이 촬영된 △합천영상테마파크, 관광레저, 어드벤처, 놀이기구분야의 제품 및 시설을 개발, 제작, 설치, 유통하는 전문 기업의 △어드벤처플래닛, 교육, 예술, 체육, 키즈 분야의 콘텐츠와 인터렉티브 센서와 메타버스 콘텐츠를 다루는 △푸름엘엔티,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레저산업개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빅토리아프로덕션, △벤포트, △팝드론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내 전시장 내부에서는 유관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연계 글로벌 컨퍼런스인 'KTLA Conference 2023' 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기업의 연사자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며, 테마파크 산업의 현재 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및 혁신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연사로, 인공암벽을 포함한 다양한 모험레포츠 시설을 공급하는 불가리아의 월토피아(WALLTOPIA)가 'Global Leisure adventure market and trend' 주제로 연사를 진행하며, 홍콩라이트쇼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두바이 라이트&워터쇼를 연출한 세계적인 기업인 레이저비전(Laservision)에서 "Creating world class night tourism & destination Atttaction" 의 주제로 국내최초 발표한다.

더불어 한국 최초, 최대의 모험레포츠 시설 공급업체인 에코테인먼트코리아를 포함한 5개의 유망 기업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유일 테마파크 및 어트랙션 산업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에 다양한 품목을 가진 기업들의 특별한 기회의 소통을 기대해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7월 16일 자정까지 50% 할인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