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실내 공간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티랩스'와 메타버스 기술 및 개발 분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티랩스(대표 황병구)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여러 분야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SaaS 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 빌더 플랫폼 엘리펙스(Metaverse Web 3D builder platform, ELYPECS)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가상공간을 구축하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엘리펙스로 구축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메타가 최근 오픈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체험존에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랩스는 국내/국제특허와 ISO 국제표준인증으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Full 3D 공간 DX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지털트윈 제작 및 VPS서비스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참여한 CES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한 '티스캐너'와 이를 활용한 디지털 공간전환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면서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의 3D가상공간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와 티랩스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토대로 메타버스와 공간구현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공공 분야 사업 진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티랩스 황병구 대표는 "정밀하고 생생한 실사 기반 모델링 기술을 보유한 티랩스의 기술력과 독보적인 이머시브 테크를 보유한 올림플래닛과의 협업이 가져올 성과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다양한 사업분야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티랩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메타버스 기술력과 티랩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엘리펙스는 SaaS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빌더 플랫폼으로 올림플래닛은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 만 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펙스 사례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체험관, 메타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 3D가상공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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