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을 8월 3일 선보인다.

'어셈블'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게임 시스템이 대거 개편되고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어셈블'의 업데이트에 앞서 26일 저녁 6시에는 개발진이 직접 나서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베일드 엑스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는 게임의 개발을 이끌고 있는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 정동일 기획팀장이 출연해 8월 3일에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어셈블' 대해 소개하고 유저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김명현 디렉터는 "여러 채널을 통해 얻은 이용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베일드 엑스퍼트'를 이용자 분들께 먼저 안내해 드리고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용자분들과 긴밀히 소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는 '프로젝트 D'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이래 꾸준히 화제를 모은 신작 PC 슈팅게임이다. 팀 기반의 3인칭 슈팅에서 느껴볼 수 있는 손맛과 재미, 라운드제 폭파 미션에서의 심리전과 재화 관리 및 물품 구매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 재미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고유한 개성과 스킬을 지닌 요원들, 5대5 폭파미션 외에도 '쇼다운'과 '팀 데스매치', 3대3 폭파 미션 등의 모드도 지원한다.

게임은 지난 5월 스팀과 넥슨닷컴을 통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얼리 액세스에 앞서서는 '킥오프 데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얼리 액세스의 내용과 향후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