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3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WebX'가 7월 25일(화)부터 이틀간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50여 개국 150개 이상 웹3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자로 직접 나서 일본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는 위믹스 3.0을 앞세운 위메이드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를 결정했다.
‘웹엑스’는 아시아 웹3 허브를 꿈꾸고 있는 일본과 전 세계 웹3 사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웹2와 웹3 및 다양한 기업이 모여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기술의 사회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 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에 나선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의 디지털 미래 도약을 위한 웹3 기술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의 주요 웹3 리더들도 직접 참여해 청사진을 제시한다. NFT(대체 불가 토큰)인 BAYC(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로 유명한 유가랩스 다니엘 알레그레 대표는 블록체인과 창의성, 분산 금융의 교차점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며, 비트코인 닷컴 로저 버 대표는 일본 웹3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리플랩스 데이비드 슈워츠 CTO는 토큰화된 탄소 배출권, 금융 서비스 및 CDBC 역할 및 장단점에 대하여 논한다. 트론의 저스틴 선 창립자는 실제 자산을 토큰화하기 위한 노력에 관해 설명하고, 참가들과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일본 자민당 하기우다 코이치 정책연구회 의장, 일본 은행 핀테크 벳쇼 마사키 센터장 등도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도지코인으로 유명한 시바견 카보스, AI 로봇 데스데모나(Desdemona)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게스트도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를 결정한 위메이드도 자사 메인넷 위믹스 3.0의 생태계를 소개하고 나아가 일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5일 ‘The Blockchain Games: Breaking Down the Boundaries of the Games(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장 대표는 강연에서 블록체인이 게임 간 경제가 연결을 통해 지금까지 섬처럼 독립적으로 존재해 온 게임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 수 있고,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중 하나로 꼽히는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를 통해 그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 전시 부스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위믹스 파이(WEMIX.Fi)‘ 등 위믹스3.0 메인넷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실무진을 중심으로, 위믹스 3.0 생태계와 비전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하고, 공식 네트워크 파티도 주최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외 유수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위메이드는 최근 리투아니아의 스카이젯 스튜디오, 일본의 메타도쿄 스튜디오와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라인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웹엑스를 통해 다수의 일본 파트너와 온보딩 라인업 확보를 위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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