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신규 캐릭터 '사관생도 로브'를 출시했다.
사관생도 로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주요 세력인 스트라타비스타 소속 저격수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무기는 장총을 사용하며 방어구는 코트를 입는다. 사격 캐릭터답게 치명타, 공격속도 관련 능력치인 기술과 민첩이 높게 설정돼 있다.
또한 사관생도 로브는 전투 스탠스로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거는 '아카데믹 스나이핑(Academic Sniping)과 본인 딜에 집중한 '블러드 아카데믹(Blood Academic)' 두 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직업스킬로는 함께 다니는 도요새 '죠니'를 보내 대상의 시야를 혼란하게 만들고 자신의 사격 능력을 강화하는 '타겟 확인'을 사용한다.
유저들은 콘텐츠에 따라 역할을 바꿔가며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디버퍼로 사용할 경우 사격 캐릭터답게 초장거리에서 안전하게 디버프를 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캐릭터와 차별화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사관생도 로브는 유저들 사이에 인기 있는 사격 계열이고 키엘체 시나리오와도 연결돼 있는 흥미로운 캐릭터"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모험과 전투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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