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신작 출시 소식은 적지만 재미만큼은 꽉 찬 웰메이드 게임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1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주차도 못하네'의 한국어 번역판 패키지 버전이 출시되고, 3일에는 크래프톤이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4일에는 한국닌텐도를 통해 'GigaBash'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들의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1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주차도 못하네' 한국어 번역판 정식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주차도 못하네'의 한국어 번역판 패키지판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주차도 못하네는 오직 주차만이 유일한 목적인 레이싱 게임이다. 100가지 이상의 스테이지에서 드리프트와 정속 주행, 그리고 반복되는 점프를 거듭하며 흥미진진한 과제들을 완수하고 완벽하게 주차를 해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캠페인 진행과 다양한 도전을 통해 운전을 보다 짜릿하게 해 줄 새로운 디자인 옵션을 손에 넣고 나만의 자동차를 완성해야 한다. 또한 실력을 키워 전 세계의 도전자들과 순위를 겨루자.

3일 라이징윙스 '디펜스 더비' 글로벌 정식 출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게임 '디펜스 더비'를 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치열한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새로운 재미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과감하게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배틀을 더해 한층 깊은 몰입감과 심리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홍콩 등 총 6개국에서 소프트 론칭 했으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라이징윙스는 오는 8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포르투갈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서비스 버전에는 정식 출시에 맞춰 '퀘스트 모드'를 추가하고 친선전 및 관전 기능들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4일 한국닌텐도 'GigaBash' 정식 출시

Passion Republic Games가 고전적인 괴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GigaBash'의 한국어 번역판이 한국닌텐도를 통해 오는 4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이 게임에서 온갖 난동을 부리며 다니는 Titan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Titan을 사냥하는 메카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를 통해 하늘에서 번개를 소환하고, 라디오 타워를 바통처럼 휘두르고. 눈덩이가 되어 적을 휘감으며 전장을 마구 돌아다녀 도시에 대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충분히 재앙을 불러일으키고 나면 최종 형태인 무시무시하고 거대한 S-Class로 변신해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