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구글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아레스는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MMORPG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잡은 고품질의 그래픽, 다양한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인 논타게팅 전투,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한 입체적인 게임 플레이가 특징인 게임.
지난 5월 31일 사전등록을 시작한 아레스는 5일 만에 사전등록자 100만 명을 달성했으며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사전등록자 200만 명을 넘어서며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4일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아레스는 25일 정식 출시 이후 26일 구글 인기 게임 순위 1위, 28일 구글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데 이어 2일 만에 3위와 2위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위협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그간 국내에서 선호받지 못했던 SF 세계관을 잘 표현했으며 고정된 직업이 아닌 역할이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슈트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캐릭터로 진행하는 정적인 플레이가 특징이자 단점인 기존 MMORPG의 틀을 벗어났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의 핵심 피드백을 반영하겠다는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도 커져나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세컨드다이브는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장기적인 흥행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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