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으로 자리잡은 중국 서비스의 성공 여부에 넥슨은 물론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게임즈는 3일 ‘블루 아카이브(현지 서비스명 : 蔚蓝档案)’를 중국에 출시한다. 현지 서비스는 중국 게임사 요스타의 자회사인 ‘상하이 로밍스타’가 담당한다.
블루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 도서관', '포커스 온 유' 등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한 김용하 PD가 넥슨 게임즈에 합류해 선보인 첫 신작으로 시나리오 라이터 이사쿠상(양주영)과 하이-퀄리티 아트 콘텐츠로 유명한 김인 AD, 그리고 군사 무기에 조예가 깊은 덕력을 보유한 개발자들이 게임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일찌감치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21년 미소녀 수집형 게임의 성지인 일본에서 선행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아카이브는 그 독자적인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매출 동시 1위를 달성(2022년 7월)하기도 했으며 서비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출과 인기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다. 일본 서비스 1년 뒤 시작된 국내 정식 서비스에서도 MMORPG가 강세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5위, 원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한국과 일본 지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다시 탈환하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넥슨게임즈와 요스타는 블루아카이브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만 약 37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신청했으며 메인스토리 ‘대책위원회’, 핵심 콘텐츠 ‘총력전’을 선보인 테스트 버전 공개만으로 ‘빌리빌리’, ‘탭탭’ 등의 앱 마켓 인기게임, 사전예약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8월 3일 11시에 중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블루아카이브는 44개의 캐릭터와 챕터1 ‘대책위원회편’이 공개된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호시노’, ‘시로코’ 한정 픽업을 시작으로 8월 10일 ‘마시로’, ‘아루’의 한정 픽업이 연이어 진행되며 같은 날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첫 번째 총력전이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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