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다운로드 버전 선발매 후 패키지 버전을 준비중인 '렘넌트2'(Remnant II')의 번역 요류 및 버그에 대해 패치를 준비중이라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렘넌트2'는 역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2020년 정식 출시한 '렘넌트: 프롬 디 애쉬즈'의 후속작으로, 다운로드 버전이 7월에 먼저 나왔고 8월 중 패키지 버전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3인칭 SF 액션 RPG 장르에 자막 한국어화로 출시됐다. 게임 자체는 1편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꿔서 발전시킨 형태라 장점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전작보다 확실히 좋은 게임이 됐다.
문제는 초기 번역 오류가 많고, 한국어로 진행 시 영문 진행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버그도 생기는 등 로컬라이즈 관련 문제가 많다는 점으로,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에이치투에서는 유저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이미 번역 수정본을 개발사에 전달해 패치 개발을 진행중이라며, 패치 개발이 마무리되는 대로 패치로 번역 오류 및 버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투 관계자는 "수정본을 개발사에 보냈는데 맨 처음의 초벌 번역만 반영된 버전으로 출시가 되었다. 구입해 주신 유저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패치로 대응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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