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과 kt의 '2023 LCK' 서머 시즌 결승전 진출과 '2023 롤드컵' 직행이 걸린 결승진출전

등록일 2023년08월19일 17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대회 '2023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결승전 마지막 주인을 가릴 결승진출전이 금일(19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결승진출전에는 젠지와의 승자조 경기에서 패한 T1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에게 패배했지만 패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진출한 kt 롤스터가 맞붙을 예정이다.

 

LCK 초반부터 활약한 T1과 kt 롤스터이기에 양팀의 인연은 꽤나 긴 편이다. 대체적으로 T1이 kt 롤스터를 한 다전제에서 승률이 조금 더 높은 편이지만 올해 서머 시즌 만큼은 kt 롤스터가 T1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가 정규 시즌 1위 베네핏을 활용해 상대로 T1을 지목했음에도 불구하고 3:2로 지며 이번 결승진출전의 승리 팀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손목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부재했던 이상혁 선수의 복귀 이후 차츰 기세를 올리고 있는 T1과 정규 시즌 말로 갈수록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줬던 kt 롤스터의 경기인 만큼 양팀 팬들의 응원 열기도 매우 뜨거운 편이다.

 


 

이번 결승진출전의 좌석 수는 총 6,500석으로 현장 판매 없이 티켓 예약 판매로 전석 매진 됐으며 별도의 티켓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팬페스타에서도 건물 내 수용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팬들이 입구에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결승진출전의 승리 팀은 결승전 진출은 물론 LoL 최고 글로벌 대회인 '2023 LoL 월드 챔피언십(2023 롤드컵)' 직행을 확정할 수 있어 양팀의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