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3 한국공동관, 다양함으로 무장한 한국게임 알린다

등록일 2023년08월22일 16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8월 23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 축제 '게임스컴 2023'에 국내기업들이 대거 출동한다. 특히 올해 한국공동관(Korea Pavilion)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PC/콘솔/모바일/VR-AR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흥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게입업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한국공동관을 주최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게임사들의 게임소개 및 전시 외에도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미팅 및 게임스컴 이후에도 다양한 채널의 B2B 기회를 연결해 장기적인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진출 및 시장확보를 돕는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확보, K-콘텐츠를 소개하는 비즈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의 상호·공동성장이 필수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는 만큼, 단발성의 비즈니스 소개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유기적인 게임 콘텐츠의 발굴 및 수출을 이번 공동관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며 "특히 멀티플랫폼·크로스컬쳐 시대에 걸맞게 특정 기기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 한국공동관 참가업체는 PC 온라인 분야 오드원게임즈, 리얼리티매직 등 2개사, PC, 콘솔 분야 챌린저스게임스, 에그타르트, 무모스튜디오, 뉴코어, 외계인납치작전 등 5개사, 모바일 분야 소울게임즈, 스카이워크, 엔유소프트 등 3개사, VR-AR 분야 블렌즈, 픽셀리티,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등 3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게임스컴 행사장에서 한국공동관의 위치는 Hall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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