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브랜드로 단장한 '언리얼 페스트'가 역대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의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언리얼 서밋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이다.
4일간 공통 분야와 게임, 영화&TV/라이브 이벤트/애니메이션, 건축/자동차/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25개의 세션이 진행된 이번 언리얼 페스트에는 총 20,000여 명의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하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대 참석자 수를 경신했다.
특히, 4년 만에 개최된 첫날 오프라인 행사는 유료 등록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전등록 일주일 만에 등록이 마감된 것은 물론 당일 실제 참석률 92%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4일간 무료로 진행된 온라인 강연에는 총 접속자 수가 전년 대비 120%를 기록하며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기술에 대한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첫날 행사에는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가 4년 만에 키노트를 맡아 '메타버스'에 대한 에픽게임즈의 철학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에 최초로 방문한 에픽게임즈 비주얼 이펙트 슈퍼바이저인 팻 투바치와 산업별 전문가들이 '인터랙티브 3D 콘텐츠 제작의 혁신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됐으며, 언리얼 엔진 5.3 주요 업데이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PCG 및 최신 모바일 게임 제작 방법에 대한 강연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게임을 주제로, UEFN을 창작자 관점에서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그 무한한 가능성' 세션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Project M>의 배경 제작에 대해서 살펴보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M월드 만들기',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사용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오픈월드 비주얼 구현을 위한 언리얼 엔진 활용 기법들', 카툰풍 그래픽 구현을 위한 기술 요소를 살펴보는 '<Hi-Fi RUSH> 개발 사례: 그래픽스 및 최적화 소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영화, TV, 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된 셋째 날에는 로커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캐릭터 에셋 제작과 파이프라인' 강연을 통해 영화와 TV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파이프라인과 캐릭터 에셋 제작 방법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포스트모텀: 소수의 인원으로 메타휴먼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영상 제작' 시간에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에 사용된 리깅 방식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오프라인 렌더링 수준의 3D 뮤직비디오 전체를 제작하는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웨스트월드의 '언리얼 엔진으로 확장된 VFX 파이프라인', 블래스트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탄생 과정과 기술 이야기' 등의 세션도 진행됐다.
건축,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마지막 날에는 삼성물산과 일레븐스디의 공동 세션 '건설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플랫폼 구축하기'를 통해 건설 산업에서 언리얼 엔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플랫폼 구축 예시를 소개했으며, 현대자동차와 비브스튜디오스는 언리얼 엔진 5의 루멘 기술 및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사실감 높은 프로시저럴 자동차 디자인 품평 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 세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대형스크린용 디자인 품평 콘텐츠 소개'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언리얼 엔진 5로 전투기 시뮬레이션 만들기', 모빌테크의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 사례' 세션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페스트'로 새롭게 단장한 첫 번째 행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해 주신 참석자분들과 높은 퀄리티의 강연을 준비해 주신 외부 강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역대 기록을 경신할 만큼 전 산업에서의 언리얼 엔진에 대한 매우 폭발적인 관심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리얼타임 3D 기술에 대한 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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