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LoL' 한국 대표팀, 평가전서 베트남 대표팀 상대로 2:0 퍼펙트 승리

등록일 2023년09월11일 2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일주일 앞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한국 국가대표 팀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금융그룹 초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금일(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가대표 평가전은 11일 베트남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대만 대표팀과의 경기를 진행한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이번 평가전은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13.12 패치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밴픽 양상도 현재 패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1세트
카이사, 카밀, 갈리오를 꺼내며 빠르게 돌진 교전 조합을 완성한 베트남을 상대로 한국팀은 아지르와 자야, 알리스타 등 상대의 돌진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챔피언들을 다수 꺼내들었다.

 

초반부터 한국의 원거리 딜러 룰러의 '자야'가 상대 바텀을 잡아내 좋은 흐름을 한국팀에 가져 오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며 베트남 대표팀을 괴롭혔다.

 

이후 한국팀은 베트남팀의 공격적인 무빙을 빠른 합류로 킬 이득으로 만들어낸데 이어 특별한 커버 없이도 잘 성장한 룰러의 힘으로 최종 스코어 30: 7로 수월하게 오늘의 첫 승을 챙겼다.

 


 

2세트
전세트에 이어 블루 사이드를 가져간 베트남팀은 이번 판에는 카이사, 제이스를 빠르게 뽑으며 포킹 전략을 중심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이에 한국 대표팀 또한 레넥톤과 크산테로 상대를 잡고 카나비의 니달리를 꺼내들며 이쪽도 포킹을 강하게 가져가는 조합을 보였다.

 

조합 콘셉트처럼 카나비의 니달리는 제우스의 레넥톤과 함께 빠르게 3킬을 챙겨 빠르게 포킹 딜을 높였다. 이로 인해 카나비와 제우스는 10분도 되기 전에 2:3 전투에서도 한명도 죽지 않고 상대방을 전멸시킬 정도로 체급이 커졌고 이를 시작으로 양팀의 체급 차이는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벌어져 이대로 경기의 승기는 한국팀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이후 한국팀은 일방적으로 베트남팀을 몰아붙이며 최종 스코어 27:4, 17분대에 빠르게 경기를 끝내며 한국팀의 강력함을 뽐냈다.

 


 

한편 2:0으로 베트남팀을 꺾은 한국대표팀은 12일에는 대만팀과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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