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다가오는 9월 30일 제3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들을 소개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가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를 개인정보 보호 주간으로 운영하고, 15일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확대시키고 관련 정책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확대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글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개보위의 이러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이용자들이 구글의 제품과 서비스 이용 시 자신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했다.
개인정보 보호는 구글이 진행하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영역으로, 구글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제품 설계 시 ▲이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 ▲개인정보를 책임감 있게 처리 ▲이용자가 개인정보와 관련된 권한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세 가지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조치 및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진단: 개인정보 보호 진단을 실행하면 주요 개인정보 관련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위치 및 검색 이력 등 어떤 정보를 구글 계정에 저장할지 선택할 수 있으며, 시청하는 광고도 통제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진단이 끝나면 보안 진단으로 이동해 외부 앱들의 이용자 계정 데이터 접근 허용 여부를 관리하는 등 데이터와 디바이스를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진단 알림을 받아볼 수도 있다. 오늘날 매년 2억 명 이상의 구글 이용자들이 개인정보 보호 진단 페이지를 방문하여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개인정보 관리: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핸즈프리 방식으로 개인정보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 구글, 지난주 내가 했던 말을 모두 삭제해 줘.”라고 말해 구글 계정에서 어시스턴트 이용 내역을 삭제하라고 명령할 수 있다. 구글이 이용자의 데이터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이 궁금한 경우 “헤이 구글, 내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하고 있니?”라고 질문을 할 수도 있다.
편리한 개인정보 보호 설정 관리: 구글 계정에서는 주요 정보,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보안 설정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대시보드나 내 활동과 같은 간편한 도구를 사용해 여러 구글 서비스 속에서 나의 활동을 기반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활동 제어, 광고 설정과 같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통해 데이터의 수집 또는 사용을 허용하거나 거부하여 구글 서비스를 본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활동 제어: 활동 제어를 통해 구글에 저장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구글 검색, 웹 및 앱 활동, 유튜브 기록, 위치 기록 등 특정 유형의 데이터가 계정에 저장되지 않도록 설정을 일시중지할 수도 있다.
손쉬운 데이터 확인 및 삭제: 내 활동에서는 이용자가 크롬, 구글 지도,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여 검색, 확인, 시청한 모든 항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이용자가 온라인 활동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제별, 날짜별, 제품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나의 구글 계정과 연결되지 않기를 바라는 특정 활동이나 주제 전체를 완전히 삭제할 수도 있다.
이용 기록 자동 삭제 설정: 이용자는 위치 기록, 웹 및 앱 활동 및 유튜브 기록에 대한 자동 삭제 기능을 통해 활동 내역과 위치 이력을 매 3개월이나 18개월마다 자동 삭제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액세스 차단: 구글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하지 않으며 이용자에게 액세스 대상을 제어할 권한을 제공한다. 구글은 타사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누구에게도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타사 앱이 사진, 연락처, 위치 등 특정 유형의 데이터에 액세스하려면 이용자에게 권한을 요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구글은 공식 페이지에 한국 거주자를 위한 개인정보 관련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며, 국내 상황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방침을 공유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이퍼 위드 구글(Safer with Google)’과 같은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학계 및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보안의 방향성을 살펴보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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