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도리코의 공익법인 가헌신도재단(이사장 우석형)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2023 한마음 축제'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3 한마음 축제'는 성동구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해온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다.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약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체험부스, 환경 캠페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가헌신도재단은 성동구 지역주민 간 교류 확대 및 주민 주도적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한마음 축제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되었다. 후원식에 참석한 가헌신도재단 최광신 사무국장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최성자 원장은 장애인 인권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가헌신도재단은 1973년에 설립한 신도리코 장학회와 1984년에 설립한 가헌과학기술재단을 통합해 탄생한 비영리법인으로, 과학/문화/사회복지/학술 전 분야에 걸친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가호호 활동(독거노인 생활 지원), NIE(신문 활용 교육), 복지관 및 경로당 지원 등 성동구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사업을 시행해왔다. 2011년부터는 대학생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신도유니볼(Sindoh UNIVOL)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 소식지를 제작하기도 했다.
가헌신도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대가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가헌신도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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